지역언론 차별 개선 방안

황재화기자 | 기사입력 2019/09/03 [11:07]

지역언론 차별 개선 방안

황재화기자 | 입력 : 2019/09/03 [11:07]

 2019년 9월 2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김부겸 의원,신동근 의원,기동민 의원,전국언론 노동조합, 지방 분권전국회의,민주언론시민연합및 전국민언론,언론개혁시민연대,지역방송협의회,한국지역어론 학회,더불어 민주당 경상남도당  지역얼론발전특별위원회 주최로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7 한국'보고서에 따르면 ,검색.뉴스수집 플랫폼 (포털 등)을 통해 주로 뉴스를 읽는 우리 국민이 77%라고 한다.이는 조사대상 36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고 전 세계 평균(30%보다도 2배이상 높은 수치이다.

 

 사람들이 종이신문을 읽거나 TV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줄고 대신 인터넷 포텔등으로  기사를 접하는 비율이 높아졌다.지역언론도 이러한 언론지형의 변화에 예외가 될수는 없다.

 

하지만 7개월전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지역 언론을 배제하고 나섰다.포털이 지역언론을 배제한다는 것은 지역주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이다. 이는 지역분권 민주주의라는 우리 시대의 가치와 역행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미 한국지방 신문협회,대한민국지방 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해결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인터넷 지형에서 포털이 차지하는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하면 여론형성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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