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전주시와함께 11월5일오후2시, 문화예술전용시설‘꿈꾸는예술터’1호점을개관한다. 이번개관식에는문체부김용삼제1차관과김승수전주시장, 학생, 문화예술관계자등200여명이참석한다.
‘꿈꾸는예술터’1호점은기존폐산업시설인‘팔복예술공장’을재단장한시설이다. ▲유아와청소년특화예술교육공간인‘예술활동관’, ▲단체예술활동과공연·전시·영화상영등을할수있는‘다목적예술관’, ▲‘자료보관소’로구성됐다.
그동안문화예술교육의한계로지적됐던실기․기능위주의교육, 건강․취미․직업교육및공연․전시관람에편중되었던예술활동에서벗어나창작기반·창의력중심프로그램을개발하고미래사회변화와발전에대비한기술-장르융합형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선보일예정이다.
또한지역문화예술인과교육가들이협력하고소통할수있는거점으로서학교교육과정과연계한문화예술교육을보다 안정적으로실시하고새로운 기술을 활용한창의융복합예술교육콘텐츠를연구·개발하며교육에활용할수있도록지원할계획이다.
이번개관으로그동안전용시설이없어청소년수련관, 생활문화센터, 도서관등의시설을활용하여제한적·한시적으로프로그램을운영하는데그쳤던지역과학교의문화예술교육이한단계도약할수있게되었다. 앞으로 초중등창의적체험활동과자유학년제관련프로그램지원등도강화돼학교밖생활속문화예술교육이더욱빠르게정착될것으로기대된다.
문체부정책담당자는“정부는앞으로도문화예술이일상에뿌리내려국민들이문화예술을충분히누리고지역사회가더욱건강하게소통하며성장할수있도록다양한문화예술교육환경을만들겠다.”라고밝혔다.
한편, 이번개관식에앞서문체부는지역문화예술인과의간담회를열고문화예술교육활성화를위한현장의견을수렴한다. ‘꿈꾸는예술터’조성사업은2018년시범사업으로신규추진(전주, 성남등2개소)되었으며, ’20년부터’22년까지총10개소가추가조성될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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