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의 실태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17:31]

주거 취약계층의 실태

황재화 기자 | 입력 : 2019/11/12 [17:31]

 

 2019년 11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의원의 주최로 주거 취약계층 실태와 정첵 개선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끝 무렵에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현장이야기를 들으러 온 여러분들을 여기서 만나보게 돼서 매우 행복하다. 가을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단풍, 여행, 추수 등이 생각나겠지.

 전 겨울이 생각나고 여름이 생각난다.  알찬 여름을 보낸 잎은 단풍이 이쁘고 겨울을 준비하지 않은 가을은 원망스럽다.

 

 전 예전에 주거실태조사에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설문 항목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한적 있다. 왜냐하면 주거취약계층에 할당되는 비중과 역할이 너무 작아서 그분들 삶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그랬다. 그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소상히 들을 수 있다.  이제는 주거취약계층의 대한 실태를 몰라서 전반적인 대책수립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통합과 상생 포럼, 주거복지재단 그리고 한국주거복지포럼이 공동으로 준비한 행사이지만 각별한 관심과 국토부의 지원이 지대했다 따뜻한 배려에 응원에 힘을 얻다.

 

서울 도심의 한 골목에서 어린 딸이 아빠와 함께 잠자리를 위해 길에 이불을 펴는걸 본적이 있다. 이불 가장자리를 자근자근 밟는걸 보면서도  그게 찬바람을 막는 행위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그땐 주거복지라는  단어도 주거취약계층단어도 존재하지 않았다.

 

 2년 전부터 국토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이들에 대한 관심과 활로가 조금씩 열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작을 알리는 여명에 불과한 수준이고 갈길도 멀고 해야할 일도 많다. 누가 그렸던가. 먼길을 떠날 땐  같이 손잡고 가면 쉽게 간다고. 어렵게 시간을 내어 출발점이 되어 마라톤 군중처럼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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