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환경과 학내망 개선

현실로 다가온 4차혁명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2:27]

미래교육환경과 학내망 개선

현실로 다가온 4차혁명

오의교 기자 | 입력 : 2019/11/28 [12:27]

 2019년 11월 22일,국회의원회관 제 5감담회실에서 박찬대 의원의 주최로 미래교육환경과 학내망개선사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 우리 교육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같은 미래형 교육이 확대되고, IOT (사물인테넷). AR/VR도입 확대.UHD급 대용량 영상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학교공간의 혁신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뒷받침해야 할 학교 내 정보통신 인프라는 아직도 초고속인테넷 도입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초,중등학교 학내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 전체 학교의 70%에서 내용연수가 초과되어 있고,그마저도 인터넷 속도는 10년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거기에 더해, 각 학교별 땜질식 유지보수 관행이 수십년간 누적됨에 따라 교내정보통신 관리자조차 현활을 파악할 수 없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학내망이 노후화 ,파편화됨에 따라 학생에게 다양한 첨단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워진 것은 물론이고 , 학교 현장에서는 유지보수의 어려움과 함께 교사의 업무가중, 취약한 보안성 등 다양한 문제들을 노출시키고 있다.

 

 다행히 최근 교육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학내망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실증모델을 만들었고 , 시범사업 평가결과 교육청과 학교 등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사는 곳과 관계없이 어떤 학교이던지 모두 동등한 교육환경 속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서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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