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제 3세미나실에서, 김진태 의원, 한국프랜차이즈학회,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공동주최로  프랜차이즈산업의 공정한 규제환경조성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은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막대한 고용창출과 매출실적을 올리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축을 담당해왔으나 , 최근 들어 법체계의 대원칙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시행령중심의 규제방식으로의 전환으로 인하여 가맹산업 종사자들의 향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매우 깊은 것이 사실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약이 또 다른 건강위해 요소가 되지 않을지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최근 들어 국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업체들은 다른 분야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매우 저조한 수익실적을 낳고 있다. 이는 대.중.형 가맹본부 모두에게 해당되는 어려운 현황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특별히 프랜차이즈산업의 잘못된 관행이나 정책은 철저히 바꾸어 나가면서도 기업의 생존을 본질적으로 위협하는 정책은 아니어야 할 것이다.

 프랜차이즈산업은 외식, 편의점, 소매, 미용, 세탁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업태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앞으로는 단순 법적규제가 아닌 진정한 협력을 통한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방안과 미래지향적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리고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이제부터라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외 진출을 통해 고도로 발달된 수출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과 촉진정책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