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공간 개설

비상업영화 전용관 보유

김갑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5:20]

영상문화공간 개설

비상업영화 전용관 보유

김갑재 기자 | 입력 : 2020/02/07 [15:20]

파리의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뉴욕의 필름 포럼처럼 서울을 대표하는영상문화공간이 오는 20223, 한국 영화 역사

의 중심지 충무로문을 연다.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를 보존하는 공간이자, 기획, 제작까지이루어지는 영상전문공간

이다.

 

서울시는 중구 초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일반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운독립, 예술, 고전영화 등 비상업영화 전용관을 보유한

울시네마테크(가칭)’건립된다고 밝혔다.

비상업영화 전용관 건립은 영화계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그간 부지와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서울

시네마테크(가칭)’서울시 영상산업 청책토론회(’13) 현장에서 제안된 이후 부지선정, 투자심사, 국제지명 설계공

모 등의 절차를 통해 25() 첫 삽을뜨게 됐다중구에서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서울시에서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지하3~지상10층 규모(연면적 4,800),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하여 초동 마른내로 38 초동

공영주차장에 건립된다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착공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국제지명 설계공모로 당선된 <Montage 4:5>(매스스터디건축사사무소, 대표 조민석)설계

로 건립될 예정이다당선작을 설계한 건축가 조민석은 20141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최고상)

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로,당선작 <Montage 4:5>는 공간구성을 균형있고 실용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상영관과 아카

이브 같은 부속시설 간 관계를 신선하게설정하였다.

 

건축물은 상영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다양한 형태의 노출콘크리트 박스 4개가 수직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형

상을 가진다. 상영관 사이 사이에 위치한 다양한 형태의 개방적인 공간들로 노출콘크리트 매스와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감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건축물의 외관을 완성하고 있다.

 

시는 서울시네마테크(가칭)’에 대, , 소 규모의 3개 상영관을 조성하여일반 극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고전영

화 전용 상영관으로운영할 계획이다. 비상업영화가 안정적으로 시민에게 상영될 기회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이를

해 독립, 예술 영화와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화 도서관 및 보관실 역할을 할 영화 아카이브를 조성해 보존 가치가 있는 영화 필름과 도서를 보관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영화를 보고, 즐기는 동시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시설과 공간도조성된다.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해 일반 시민

대상으로 영상,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상 장비를 대여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카페, 서점, 기념품숍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자연스럽게 영화 전시 및 영화 관련 서적

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23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네마테크(가칭)’의 내부전시설계와 시설 운영 방식 등 전 과정을 서울시

네마테크 건립준비위원회는 물론 영화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네마테크(가칭)> 건립이 영화산업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풍부한

영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영화 기획은 물론상영까지모두 가능한 영상산업의 경

쟁력을 높이는 서울시 대표 영상문화공간으로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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