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과 부산, 진도, 남원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과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개(서울, 세종, 어린이청소년)의 휴관 기간을 2주간(’20. 3. 9.~22.)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2주간(’20. 3. 9.~22.) 추가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차 휴관(’20. 2. 25.~3. 8.)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3월 23일(월) 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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