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편만 드는 통일부장관

북한의 심기 살피나 ?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23:35]

북한편만 드는 통일부장관

북한의 심기 살피나 ?

오의교 기자 | 입력 : 2020/08/06 [23:35]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7월  31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우리 국민의 삶의 터전 위로 숱한 미사일을 날리고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모욕하며, 국민혈세로 지어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산산조각낸 게 불과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정부는 북한을 자극할까 싶어 아직까지도 단 한마디 항의나 사과요구를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북한의 심기를 살피는 듯한 대북 일성부터 내고 있다.

 이 장관은 탈북자 월북에 대해선 개성의 봉쇄 격리조치를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우리의 정성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 방역당국은 월북자 김씨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확인한 바 있다. 치료를 받던 코로나 환자가 빠져나간 사례도 없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게다가 북한이 월북자 김씨를 코로나 환자로 몰아 코로나 악화 책임을 대한민국에 돌리는 듯한 공격을 하고 있는데 통일부장관은 오히려 우리 정부 입장은 무시한 채 북한 주장에 맞장구치고 있는 것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평화쇼가 얼마나 허망하고 국민들을 절망케 했는지 지난 3년 충분히 보아왔다.

 포탄이 쏟아지는 전쟁의 한복판을 떠올리며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은 어느 나라 희생자를 기렸나.

 북한은 호시탐탐 대한민국 도발을 노리는데 이 정부는 그간의 수모, 스스로 지우고 지나간 옛사랑의 노래’, 일방적 짝사랑을 되풀이 할 기세다.

 코로나로 대북정책 실패 물타기는 안 된다. 인도적 문제라 칭하며 또 다시 북에 쩔쩔매는 굴욕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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