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본분 망각한 외교관

외교부는 침묵

오의교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23:02]

자신의 본분 망각한 외교관

외교부는 침묵

오의교기자 | 입력 : 2020/10/16 [23:02]

국민의힘 황규환 부대변인은 1014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수혁 주미대사의 발언에 대해, 어제 미 국무부가 이례적으로 장문의 반박문을 발표했다.

주재국과의 원활한 대화 채널 마련은 물론, 국익을 극대화 하는 것에 힘써야 할 대사가 자신의 본분도 망각한 채, 오히려 동맹국 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 대사는 이미 지난 6월에도 한국은 미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나라라는 발언으로 외교적 결례를 범한 바 있다.

반복되는 이 대사의 발언은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밖에 볼 수 없으며 이러한 이 대사의 발언은 앞으로 한미관계에 부담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런데도 적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하고,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할 외교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오죽하면 국민들 사이에서는 외교부가 보이지 않는다”, “잃어버린 외교부를 찾아 달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다행히 철거명령을 철회하기는 했지만 베를린 소녀상 철거문제, 중국의 BTS 한국전쟁 발언 관련 맹비난, 일본의 한중일 회담 불참 압박 등 숱한 외교적 현안에도 여전히 소극적인 대응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외교부가 과연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또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외교마찰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지금이야말로 숱한 외교적 난제들에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본연의 역할을 다 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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