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필요성 커지는 보조공학

김갑재기자 | 기사입력 2020/11/14 [03:15]

보조기기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필요성 커지는 보조공학

김갑재기자 | 입력 : 2020/11/14 [03:15]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0201113() 10시 유튜브 생방송으로재활보조공학기기와 장애인의 사회참여토론회를 이상민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김예지 국회의원, 복지TV와 함께 개최했다.

장애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중증 및 중복 장애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미 2000년에 UN이 정의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2022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따라 장애인, 노인 등에 필요한 재활 및 보조공학의 사회적 역할 및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기능 제한의 문제를 의학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장애인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보조기기로 통해 신체기능에 제한이 있더라도 할 수 없는 것들을 최대한 줄임으로 할 수 없게 된 장애라는 곤란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나 현재의 장애인보조기기의 낮게 설계된 보험급여로 인한 지나치게 높은 본인부담금, 한정된 급여대상 품목 등은 현실적인 문제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과 보조기기 구입처 및 방법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적합한 보조기기를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상담, 평가, 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장총련은 2020년 정책과 대안, 장애정책박람회의 주요 주제로 장애인에게 재활보조공학의 중요성과 보조기기의 활용으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 주위의 사람들이 삶의 질과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제도적 문제점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 방안을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연세대학교보건과학대학 김종배 교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연세대학교보건과학대학 김정현 박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창석 편의정책국장의 발제로 시작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조기기급여부 김선주 부장, 휠로피아 연구소 장완호 소장, 한국편의시설기술원 이진욱 원장이 토론하며,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복지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어통역과 문자통역 등 장애인 정보접근에 필요한 자막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회거리두기에 따라 청중없이 언론기자만 사전 접수를 받아 배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70-7728-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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