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장애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연주로 관중을 즐겁게 했다

편집팀 | 기사입력 2020/11/14 [00:05]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장애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연주로 관중을 즐겁게 했다

편집팀 | 입력 : 2020/11/14 [00:05]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714시부터 호매실 엔루체(능실마을 20단지)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이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됐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하고 오프라인으로는 호매실 엔루체에서 행사가 열렸다.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중앙광장의 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정 관람 구역에서 행사 관람이 이뤄졌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주민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해 실시간으로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연팀으로는 장애인 당사자, 청소년,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콩나물밴드 hello! SEM오케스트라 서수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에스타 트리오가 참여했다. 동요, 팝송, 자작곡, 가요, 협주곡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중앙광장을 가득 채웠다.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참여 지역주민들은 멋진 공연을 통해 우울했던 기분을 힐링했다. 두 기관이 함께 준비해 더욱 풍성한 거 같다’,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현장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집에서도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의견을 밝혔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온앤오프 베란다 콘서트는 지역 내 기관과 마을이 공동으로 기획해 뜻깊다. 행사가 지역주민의 행복 스위치를 켜고 지친 마음에 활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참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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