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의 의혹은 점입가경

임명 철회가 답

오의교기자 | 기사입력 2021/01/08 [21:47]

후보자의 의혹은 점입가경

임명 철회가 답

오의교기자 | 입력 : 2021/01/08 [21:47]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202116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공수처장 후보자 또한 다르지 않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배우자 소유 상가·건물의 친인척 헐값 매각·증여, 고시생 폭행 의혹, 최측근의 금품수수 사건 묵인 등 숱한 추문이 꼬리를 문다.

판사 시절 얻어맞은 경찰관이 직무유기라며 주취폭력범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 유별난 논리로 짓밟힌 공권력에 눈감았던 그가 정의의 수호자가 될 수 있을지 심히 의문이다.

고교 시절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자퇴하면서 정부·권력은 궁극적으로 민중에게 도움 되는 게 아니라 민중을 착취하고 어렵게 만드는 도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무정부주의 성향을 띠기도 했다는 그의 회고 또한 많은 것을 말해 준다. 법무부 장관은커녕 어떤 공직도 맡기 어려운 것 아닌가.

무주택자여서 청렴하다던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는 12억 전셋집에 위장전입 의혹,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시세 차익 의혹 등 청렴과는 거리가 먼 인물인 듯싶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문제 없으니 청문회만 거치면 임명하겠다는 독선과 불통의 의사표시다.

부적절한 인사는 그 자체로 국정에 누가 될 뿐이다. 임명 철회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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