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정치, 침대 수사

국민 복창만 터져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0:36]

침대 정치, 침대 수사

국민 복창만 터져

황재화 기자 | 입력 : 2021/12/03 [10:36]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12월1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어제 결국 법사위에 이재명 특검법은 상정되지 못했다안건 순서상 첫 번째로 포함되었어야 할 특검법을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누락시켰기 때문이다.

말로는 대장동 방지법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근절을 외치고이재명 후보는 조건 없이 특검을 받겠다고 나서지만실상은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기만하는 데 여념이 없다.

당장 어제도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검경 수사에 대비하여 말 맞추기를 한 의혹이 제기되었다얼마나 숨길 게 많으며얼마나 검찰을 우습게 보길래 피의자가 수사 전에 말을 맞추는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밝혀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데검찰은 지난 주말에도 주요 관계자에 대한 늑장 소환봐주기 소환으로 일관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특검이 출범해도 대선 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이 대장동 최초 의혹 제기 이후부터 드러누운 채 침대 정치를 한 성과물이다.

적어도 국민들의 공분에 함께 분노하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보이는 것이 정치인의 의무 아닌가민주당은 침대 정치로검찰은 침대 수사로 시간만 끄는 사이에 국민 복장만 터지고 있다.

정치적인 계산 끝에 어떻게든 정기국회만 넘기면 되겠다는 민주당과 이 후보의 심산이 뻔히 보인다하지만 진실은 원하는 대로 쉽게 가려지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했던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번복해온 이 후보도 조건 없는 특검 도입만은 뒤집지 말아야 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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