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라북도 전주시 선정

김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8:18]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라북도 전주시 선정

김수민 기자 | 입력 : 2021/12/24 [18: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지난 1217()에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전주시로 선정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일 문화장관회의(20125, 중국 상해)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데 합의하고, 매년 한··일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현황

 

 

- ’14: 광주, 요코하마, 취안저우

- ’16: 제주, 나라, 닝보

- ’18: 부산, 가나자와, 하얼빈

- ’20: 순천, 기타큐슈, 양저우

* 코로나19로 순천, 기타큐슈 ‘21년 순연

- ’22: 경주, 오이타현, 지난·원저우

- ’15: 청주, 니카타, 칭다오

- ’17: 대구, 교토, 창사

- ’19: 인천, 도쿄 도시마구, 시안

- ’21: 순천, 기타큐슈, 사오싱·둔황

* 진한 글씨체: ··일 문화장관회의 개최 도시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앞으로 그동안 쌓아온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동아시아 영화특별전, 동아시아 정원문화전, 동아시아 음식문화축제, 동아시아 전통·세계 음악 공연 등 기존의 문화 예술사업과 연계한 교류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또한 동아시아 교향악 축제, ··일 청년 학술대회, 동아시아 무형유산박람회 등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 중국과 일본이 선정한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무국도 설치해 개폐막식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시민탐방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

 

··3국은 내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제13회 한··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4회 한··일 문화장관회의2023년에 우리나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선정을 계기로 세계 문화·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중국과 일본이 선정한 각 문화도시와의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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