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식물의 힘'

김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7/01 [14:16]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식물의 힘'

김수민 기자 | 입력 : 2022/07/01 [14:16]

이번 명인정원 작가로 초청된 김봉찬 대표는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조경가다.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가 최근 몇 년 사이 설계·시공해 오픈한 ‘제주 베케’와 ‘아모레 성수’ 정원 등은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주최 측은 김봉찬 대표가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만큼,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작가라는 점에서 이번 명인정원 작가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한 후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평강식물원에서 일하면서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어 그는 2007년 조경 업체인 주식회사 더가든을 설립했으며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 제주도 문화재 전문위원, 제주여미지식물원 자문위원 등을 맡았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평강식물원 암석원 및 습지원 제주도 비오토피아 생태공원 화담숲 암석원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 및 고층습원 제주 베케 정원 아모레 성수 정원 등이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 중구 피크닉에서 열린 ‘정원 만들기 GARDENING’ 전시의 하나로 ‘어반 포레스트’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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