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인의 행복 조사

2023년에 반등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24/02/29 [15:30]

2023 한국인의 행복 조사

2023년에 반등

오의교 기자 | 입력 : 2024/02/29 [15:30]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의 행복수준이 올라갔다.

 

국회미래연구원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88(표제 : 2023년 한국인의 행복조사의 주요 결과 및 최근 4년간 동향)를 통해 2023년 한국인의 행복조사 주요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2023한국인의 행복조사의 결과, 한국인 전체 평균의 전반적 행복감은 6.56(응답 범위: 0~10)으로 2022년도 6.46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소폭이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행복 수준이 높아졌다.

전반적 행복감의 4개년 동향을 살펴보면, 6.83(20)6.56(21)6.46(22)6.56으로 3년 연속 행복 수준이 하락하다가 23년에 반등한 것이다.

전년도인 2022년과 비교할 때 전반적인 행복감을 비롯하여 부정적 감정 대비 긍정적인 감정의 크기, 삶의 의미·성취감·인생 결정 자유 수준을 의미하는 유데모니아의 안녕감 수준, 자신의 삶에 대한 평가, 영역별 만족도 등 모든 행복 관련 영역에서 수치가 유의미하게 반등하였다.

20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이 공식적으로 3년간 계속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코로나 19 위기단계가 하향(심각경계)23년에야 행복에 있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방역 정책의 효과로 인해 코로나 19 대유행이 체감상으로 마무리 되는 시점이 지나고도 행복 수준에 있어서 그 여파가 일정 기간 지속되어 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월세/사글세/무상 주택 거주자 및 다문화 가구, 저소득 가구의 경우 지난 20~22년도의 하향 추세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복 수준이 상승하여 행복 격차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해당 집단의 이전 하향세가 그만큼 가파랐기 때문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어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자본과 행복과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모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호신뢰할 수 있고, 관대하며, 서로 돕고 사는지에 대한 정도,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자유로운 정도가 행복 수준과 상관이 있다는 세계행복보고서 10년의 결과가 한국 사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허종호 센터장은 한국인의 평균적인 행복 수준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행복의 불평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 입법적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의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자본의 증대를 위한 정책 및 입법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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