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합격율51.7%

교대 정원 13년째 동결

오의교 | 기사입력 2024/04/12 [18:22]

임용고시 합격율51.7%

교대 정원 13년째 동결

오의교 | 입력 : 2024/04/12 [18:22]

교육대학교를 졸업해도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비율은 50%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대학교를 졸업해도 임용고사 합격률은 반타작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3,463명이었다. 이 중 합격생 수는 1,792명으로 51.7%에 불과했다.
2024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졸업생 107명 중 합격생은 67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전국 10개 교대를 분석해보면, 서울교대가 62.01%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교대 57.10% 전주교대 53.9% 진주교대 52.82% 부산교대 52.58% 순이었다. 반면, 경인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의 경우 임용고사 합격률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전국 12개 교대의 평균 임용률은 2020년 기준 62.1%로 3년 전과 비교해 12.3%p 감소했다. 당시에도 강득구 의원은 가시화된 임용절벽을 지적하며 교원 양성 및 인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초등교사 채용이 감축되었고, 교대 정원은 13년째 동결된 상황에서 교대를 졸업해도 교직의 꿈을 접고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이에 최근 교육부는 전국 교대 측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초등학교 임용 절벽 현실화는 이미 예견된 일로 임용고사 합격에 대한 경쟁률 상승뿐만 아니라, 합격하고도 발령을 못 받는 임용 적체 상황까지 이어진다”며, “교원 수급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동시에 과밀학급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 등 양질의 공교육을 위해 적정 교원 수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모색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