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경인본부장 오세욱)가 안양열린교회(담임목사 김성진)으로부터 부활절 이웃사랑 헌금 1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5일(월) 밝혔다.
기부금은 안양열린교회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 간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주 바라봄 기도회)의 열매로 마련되었다
안양열린교회는 사순절 특별새벽기도 기간을 맞이하여 40일간의 마가복음 강해설교를 통해 주신 은혜가 우리 곁의 소외이웃들에게 흘러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품게 됐다고 한다.
기부금은 안양열린교회의 뜻에 따라 장애자녀를 키우는 목회자 가정에 전달돼 재활치료비, 의약품비 등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안양열린교회 김성진 담임목사는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성도님들이 보낸 헌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들을 돕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오세욱 경인본부장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라고 할 수 있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며 실천한 안양열린교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많은 장애아동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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