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정 지원제도 소개

임신, 양육, 마음건강

김갑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1:37]

장애인가정 지원제도 소개

임신, 양육, 마음건강

김갑재 기자 | 입력 : 2024/05/17 [11:37]

부부 중 한명이 장애인이 가정에는 임신,출산, 돌봄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장애인 가정의 임신출산부터 장애아동 양육과 돌봄,장애아를 키우는 부

모의 마음 건강과 휴식까지 챙기는장애인 가정 지원제도를한데 모아 소개했다.시는 장애인이 안정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장애아동을 키우는 데 있어 갑작스럽게 생길 수 있는 돌봄 공백을 걱정

하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끔돕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먼저 부부 중 한 명이 장애인인 가정의 임신부터 출산,돌봄까지 지원한다.

서울시가2012,전국 최초로 중증 남성장애인의 배우자까지 태아 한명 당100만 원 지급됐던장애인

가정 출산비용 지원금은 올해부터는120만 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한다.

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장애인 중 임신 중 또는 출산했거나 만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장애인 가정 홈헬퍼를 무료로 파견한다.

홈헬퍼는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보조말벗 등 정서 지원,기저귀 갈기,이유식 준비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의 경우 만12세 미만까지 홈헬퍼를 파견받을 수 있다.

양육부터 긴급돌봄,방과후 활동 지원까지 가족구성원의 장애아동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다양

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아동에게 장애정도와 가정 소득수준에 따라 월3~22만 원

장애아동 수당을 지원하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양육자의 휴식을 돕는

애아가족 아동양육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육지원 서비스는기준중위소득120가정에 연1,080시간무료로 지원되며,기준중위소득120초과 가

정은40본인부담으로 제공된다.

6~18세 미만 학령기 발달장애 학생을 위해서는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지원서비스,

18~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선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

비스가 지원돼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게끔 돕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행동이 심한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해소하기 위해올해하반기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가정에 일상적인 돌봄 외에 갑작스러운 가족구성원의 부재가 생겨 돌봄 공백이 발

생하는 경우에는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장애인가족지원센터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형태며,6~65세 장애인 당사자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가정 소득

과 이용시간대에 따라 시간당800~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중증 뇌병변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별도 긴급돌봄시설도 있다.

‘6~65세 미만 중증 뇌병변장애인대상 시설입소를 통해 긴급수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회 입

소 시 최대15일 이내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료는1시간3만 원부터2일최대7만 원이다.

‘6~65세 미만 발달장애인1회 입소시7일까지,연 최대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는15

천원,식비3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식비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180이하 가구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는 월17~25만 원의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지급된다.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에게 제공되는 바우처로,언어청능,미술음악

놀이심리운동재활심리 등 치료를 주2회이용할 수 있다.

부모또는 조부모 중 한 명이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장애인

가정의‘12세 미만 비장애아동을 위해서도 언어발달 진단,언어청능 등 언어재활,독서지도수어지도 서

비스가 제공된다.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은 돌봄이24시간 이어지는 만큼 양육자의 휴식과 정서적 관리 또한 중요하다.

시는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의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 완화를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담

을 지원하며 월3~4회 이상, 12개월간 제공한다.정부 바우처로 월16만 원이 지원되며 정부 지원을 초과

하는 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또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여행을 지원하는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제도와 장애유형

에 관계 없이 지원하는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도 운영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제도는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 장애를 부장애로 가진 경우까지 포함하여 지원되며,

여행 참여자1인당75천 원~24만 원을 지급한다.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3일 이내 여행경비와 돌봄

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서울 시내에는 자치구별1개소씩

초센터’ 25개소와 이를 총괄하는광역센터’ 1개소,2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위기 장애인 가정 발굴 및 사례관리,가족구성원에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긴급

돌봄,장애인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장애인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장애인 주택 특별공급제도를 운영 중이며,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장애인전세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특별공급은 서울시에3개월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서울시 복지포털 누리집을 통해 분양단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증금 무이자 지원은2인 이하 가구 최대19천만 원, 3인 이상 가구 최대2억 원의 전세보증금을2

간 지원하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2회에 한하여 재계약 가능하고,최장6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4

월에 지원서를 접수받아37가구를 최종 선정했으며,다음 모집은 내년 초 이뤄질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 가족이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한데 모았다앞으로 장애인 가정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일상을 이어 나

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다각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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