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보조기기와 서비스를 개발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단은 4월24일에 장애인의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LG전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국립재활원은 노인 및 장애인이 현장에서실제로 필요한 보조기기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조기기연구개발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장애인 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필수적이나 산업화가 어려운 수요 맞춤형 보조기기의 경우는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수요를 공모하고,수요자와 개발자가 함께 보조기기를 개발하여 오픈 소스로 결과물을 확산하고 있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자립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스스로 함께 만드는 열린제작실열린사람들열린페이지를 통칭하는 양방향 플랫폼 LG전자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인 LG컴포트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컴포트 키트는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인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도어를 쉽게 여닫을 수 있는‘이지 핸들,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리모컨 커버등이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를 협력할 예정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장애인 노인이 일상생활에서도 가전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기를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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