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뮤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오는 11일 2024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가 누리는 우리동네를 주제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동네의 영역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국내 외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경국립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학부 박광재 교수가 일상 생활환경과 유니버설디자인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어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도시 및 기업 환경의 포용성 확대 라는 주제로 미국 월마트 접근성 우수 센터의 글로벌 소속 빅터 칼리시 디렉터가, 생활밀착형 시설의 접근성 보장을 위한 민관협력 사례와 제도개선 과제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두루의 한상원 변호사가, 마지막으로 포용적 디자인의 컨셉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영국 왕립예술학교 헬렌햄린 디자인센터의 라마 기라우 디렉터가 발표를 맡았다. 국제세미나는 11일 오후 1시부터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되며,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홈페이지 https://www.koddi.or.kr/ud/sub4_1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홈페이지는 개발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oddi.or.kr/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사전등록은 10일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8일까지 진행된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우리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방안의 폭 넓은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개발원은 2017년부터 국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확산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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