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

문화공동체 회복방향 모색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15:10]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

문화공동체 회복방향 모색

황재화 기자 | 입력 : 2024/10/11 [15:10]

북한 문화유산의 현황과 남북 간 문화교류의 과제를 알아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함께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에서 ‘제3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는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올해 12월까지 총 4차례 개최한다지난 9‘남과 북의 언어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2차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3차 행사에서는 ‘북한 문화유산 현황과 교류 과제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정호섭 교수고려대학교가 북한의 문화유산과 남북교류에 대해 강연하고,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이 다양한 사진을 통해서 본 북한 문화유산의 현황과 관리체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어 정호섭 교수의 행으로 탈북민 출신 박성진 연주자와 남보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연구원이 함께 북한 무형유산 교육 및 문화유산 교류역사 등 전반에 대해 흥미롭고 숨겨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남북 간 문화교류가 제한되어 남북한의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차이가 심화하였지만문화유산은 남북한 모두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것”이라며“최근 남북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이 사업으로 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족 동질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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