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국립서울맹 학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디아지오의 브랜드인 ‘기네스’는 최근 영국에서 프리미어리그 공식 맥주 파트너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어 프로 스포츠 리그 및 협회부터 학교 등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파트너십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체육 관련 학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실업팀에 입단하거나 학교 재학 중 전국 규모 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학생들에게 축하 격려금으로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노후화된 학교 체육 시설과 장비를 보완하고 확충하거나 체육 수업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디아지오코리아와 국립서울맹학교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 학생들과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는 연간 ‘킵워킹 with 디아지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이날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이 국립서울맹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여해 시각장애 학생들과 한 팀이 돼 대표적인 시각장애 스포츠인 ‘골볼Goalball’과 ‘키퍼볼Keeperball’ 경기를 진행한다. 골볼은 소리가 나는 벨이 들어있는 공을 가지고 하는 경기로, 디아지오 대표 제품인 조니워커의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하는 ‘킵워킹Keep Walking’ 정신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패럴림픽 스포츠다. 국립서울맹학교는 골볼을 포함해 시각장애 스포츠에 있어 전국대회 우승 및 국가대표 선수들도 다수 배출할 만큼 대한민국 패럴림픽 스포츠의 명문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프라트메시 미슈라 Prath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하는 조니워커의 모토인 ‘킵워킹’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아지오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 교장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시각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번의 후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디아지오코리아와 함께 해나갈 앞으로의 1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는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수립한 새로운 지속가능발전목표 ‘소사이어티 2030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디아지오의 ‘Society 2030’은 디아지오가 향후 10년간 ‘건전음주’, ‘포용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립한 장기 계획으로, UN에서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도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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