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가족대상 교육

정신장애인에 대한 치료와 서비스를 위해서는 가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활동가양성 심화교육’을 4월 30일부터 실시한다. 이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6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정신보건분야 이슈가 확대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 지역사회 정신보건서비스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상호교류를 하는 가족은 정신질환자의 일차적 보호 제공자이며, 정신질환의 이해를 높이는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재입원율을 낮추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정신장애인이 사회에서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전문인력도 중요하지만, 가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족지원활동가’양성도 중요하다.

경북 포항의 가족지원활동가 조효숙씨는 “실제로 정신장애인 가족은 충격, 죄책감, 부정 등의 감정으로 조기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가족의 상담을 통해 공감을 얻고 전문가보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고 가족지원활동의 중요성을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가족심화교육 이수 후, 전문성을 갖춘 가족지원활동가가 정신보건현장에서 실제 상담과 교육 활동을 함으로써 정신장애인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 및 재활 이론, 가족 상담스킬 등의 내용으로 2017년부터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기본교육을 실시해왔다.

기사입력: 2019/05/05 [14:26]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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