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상생활에서도 극과 극이란 단어를 들을 수 있고. 극단은 맨끝을 의미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시 말해서 끝장을 뜻하기도 한다. 극단의 조치라고도 하는 말은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어 마지막 수단으로 취하게 되는 처리방법을 극단의 조치라고 한다. 극과 극은 남극과 북극으로 우리에게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의 맨끝은 북극이고 남위의 맨끝은 남극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광복 후 분단된 남과 북의 이념갈등으로 전쟁을 겪은 뒤로 남과 북은 계속해서 적대시해 왔으니 적대 그 자체는 극한대치로 국민들은 항시 전쟁의 불안을 안고 살아야 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리는 같은 한 민족이니 이제는 더이상 전쟁은 하지말자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서로가 대화도 하고 어쩌면 이제 한반도에서 우리끼리 같은 민족끼리 전쟁없이 살아갈 수 있으려나 여러모로 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요사이 북한과 미국의 2차회담의 결렬로 국민은 다시 불안해하고 있다. 북한이 한미관계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하고 남한을 비꼬아 꼬집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드디어 또다시 6자 회담문제까지 들고 나왔다. 북한은 중국 러시아가 우방을 넘어서 보호국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남한은 미국과 일본이 우방이라 하지만 일본은 온전한 우방이 아니다. 일본과 한국이 온전한 우방국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겹겹이 모두가 난제들이다. 첫째 독도문제부터 위안부문제, 강제징용문제 그리고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려운 문제들이 수없이 많다. 강제징병과 징용, 문화재 갈취. 일본은 우리민족을 생체실험까지 했다. 심지어 국모피살까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온갖 만행을 저질러 놓고 반성은커녕 우리나라보다 부강국 임을 앞세워 갖은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지구상에는 종교 갈등 이념갈등으로 세계 여러 곳에서 전쟁테러가 계속되고 있고, 무역전쟁 또한 많은 나라들이 국가재정과 국민들의 생활경제가 심각한 사태에 직면해 있다. 국가재정과 국민들의 생활경제가 심각한 사태에 직면에 있고 분단의 역사도 70년이 휠씬 지난 1세기를 목전에 두고 북한과는 비핵화 문제도 동분서주하면서 전세계를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처지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입법부 국회는 극과극의 극한대치 그 이상인 것 같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야욕은 부모형제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조선왕조의 세조는 조카 단종을 죽였고 영조는 아들 사도제자를 죽였다. 많은 정치인들은 정적들을 제거하고 정권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근대사에서는 거물정치인들이 암살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독재국가에서는 숙청해버린다. 하지만 민주국가에서는 숙청이란 있을 수 없다. 민주국가에서는 법을 적용해서 정적을 밀어내고 정치적으로 매장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정계에서 극한 대치상태로 3권 분립의 국가체계가 마비상태라고나 할까. 순조롭게 돌아가지 못하고 많은 부작용들이 요동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국민의 생활과 사회경제 역시 활성화는커녕 침체하락을 면치 못하고 서민들의 생활상은 점점 어려움에 빠져들고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은 정쟁에 몰두하고 있는 정치인들과는 무관하다는 심산이다. 상대방을 억누르고 이겨내야 한다는 데만 집착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 힘을 쏟고 있다. 방송은 잠시도 쉬지않고 24시간 방영되고 있다. 행여나 하고 뉴스에 신경써보지만 계속 짜증나는 뉴스들만 쏟아져 나온다. 짜증이 나면 텔레비젼을 꺼버릴 때가 많다. 언제쯤 국민 모두가 생활의 활력소가 넘치는 생활을 하게 될려는지 그래도 혹시나 아니면 행여나 하고 기대해보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 때로는 체념해버리기까지 한다. 원인이 무엇이던 간에 극한대치는 서로에게 이롭지 않다. 극한대치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욕심을 버리고 꼼꼼하게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2019..5..3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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