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논리

최봉실 | 기사입력 2019/08/14 [12:35]

강자의 논리

최봉실 | 입력 : 2019/08/14 [12:35]

  우리사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무법천지라는 표현이 있다. 무법천지라는 단어는 정해진 법이 지켜지지 않고 막무가내로 일을 처리한다는 것을 뜻한다.

 

물론 윤리와 도덕 그리고 법률과.법령 모두를 무시해버리는 처사로서 엉망진창되어버림을 무법천지라고 표현한다. 역으로 법이 없어도 모든 점이 윤리와 도덕 질서를 어김이 없고 진리와 정의 철학이 실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간사회는 윤리와 도덕만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법으로 정하는 것이고 법을 어기는 것은 물론이고 고의적인 범법 즉 범죄와 실책도 범법에 해당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법을 해석하면서 서로가 다른 견해를 보일 경우가 많다. 모두가 자신의 편에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강자편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해석으로 밀어붙인다. 결국 분쟁으로 치닫고 강자는 힘의 논리로 일방적인 승리로 끝내려고 한다. 엄격히 판단할 때 힘으로 일방적 승리만을 위해 취하는 행위는 불의요 부도덕인 것이다. 지난날 독일의 히틀러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힘의 논리 즉 승자가 정의라고 했다.

 

정말로 무서운 말이다. 핵전쟁이 만에 하나 폭발한다면 지구 멸망의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고 말 것이다.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다. 이제는 모두가 감정을 자제하고 지구촌 평화를 위해 서로가 협력해야 할 시대임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깨달음의 슬기를 뜻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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