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걸맞는 인재

최봉실 | 기사입력 2020/05/04 [16:01]

시대에 걸맞는 인재

최봉실 | 입력 : 2020/05/04 [16:01]

  한반도의 근대사는 전세계가 선진강국들이 서로 먼저 약소국가후진국들을 식민지화하는 그 시대와 같이한다. 조선은 태조 이성계가 고려국을 없애고 역성혁명으로 건립했지만 초기부터 계속되어온 국란으로 서양을 뒤바꾼 신문화를 접할 겨를이 없었고 대외적인 문제는 뒷전이고 대내적으로 당파 파벌싸움으로 계속되어 왔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세가 되어 정적을 없애야만 살아남는 서글픈 우리 근대사는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기록들이 점철되어 내려왔음을 알 수 있다.

조정의 탐관오리의 탐욕은 극에 달해 농민들의 봉기로 이어졌고 식민지를 찾아 정복을 일삼던 열강의 힘겨루기에 희생양이 되어 주변국들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해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던 것이다. 침략자들과 함께 진출한 서양의 종교들이 가난하고 힘겹게 목숨을 지탱해가는 민심에 파고 들었고 조정에서는 외국에서 새롭게 들어오는 기독교를 처참하게 탄압하면서 학살까지 강행했고 새롭게 등장한 국내의 종교들도 서민들의 마음 속으로 깊게 파고 들었다.

그러다가 결국 일본의 침략야욕을 이겨내지 못하고 일제강점기를 겪어야만 했다. 일제의 침략을 막아내려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목숨바쳤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동작동과 대전두 곳의 국립현충원에 일제와 싸운 애국지사와 한국전쟁으로 희생된 국가유공자, 월남전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의 묘소가 있고 망우리, 공동묘지와 우이동에도 많은 애국지사들의 묘소가 있다

한국전쟁은 생각하기 조차 싫은 처참한 비사를 남겼고 현재도 당시의 전쟁터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는 강대국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전 세계가 어려운 처지에 맞닥뜨리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은 그런대로 잘 대처함으로써 극한적인 상황에서는 벗어난 상태이다.

사스사태와 메르스사태에서 교훈을 얻고 급성 바이러스 질병의 확산에 대비했던 전 정권으로부터의 노력이 이번에 빛을 발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도움을 요청해 오는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주의를 집중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은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가 아니며 이번 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활동이 묶이면서 지구상의 모든 국가의 경제활동이 얼어붙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도 심각한 현실이다. 생산의 정체 만이 아니고 그나마 생산된 물자를 소비해 줄 나라들의 경제활동이 극단적으로 위축된 상태인데 우리나라 경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우선 코로나19의 완벽한 퇴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제활동의 회복이다. 정부 당국은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심도있게 고심해야 할 것인바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인재의 활용이라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로운 상황에는 항상 새로운 인재가 나서서 시대에 적합한 처방으로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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