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음주, 면역력 떨어뜨려

welvoter | 기사입력 2009/09/16 [18:12]

지나친 음주, 면역력 떨어뜨려

welvoter | 입력 : 2009/09/16 [18:12]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절주나 금주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술잔을 돌리기 등을 삼가해야 할 것이다


 



알코올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최근 사회적인 이슈


가 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인 신종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도 우리의 음주문화와


관련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음주는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미쳐 암, 당뇨, 간 질환, 소화기계 질환뿐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며, 질병의 알코올 기여도를 보면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에 27%로 특히 호흡기계 질환에 높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은 호흡기 기능약화와 세균제거능력 장애를 가져오고 면역능력을 떨어뜨


려 감염에 취약하게 하는데, 특히 하루 5잔 이상의 지나친 음주는 간 기능에 무리


를 주고 체내 비타민과 무기질의 과다소모를 가져와 피로회복을 더디게 할 뿐 아


니라, 특히 간 질환과 당뇨 등의 질환을 지닌 사람에게는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질병이 악화되고 신체의 저항력을 감소시킬 위험성이 크다.


 


특히, 우리의 음주문화의 특징 중의 하나인 술잔 돌리기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주


요 전염경로인 비말(飛沫, 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접촉을 통해 감염을 확산


시킬 위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절주나 금주를 통해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술잔 돌리지 않기 등 건전한 음주


문화 준수로 신종플루 감염예방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음주 권고안(수칙)


 


1. 술잔 돌리지 않기 (감염예방)
 ○ 신종플루나 A형 간염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
  ▷ 비말(飛沫 : 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의 호흡기 접촉을 통한 감염을 줄


이기 위하여 되도록 술잔을 돌리지 말아야 함


 


2. 저 위험 음주 원칙(줄이기)
 ○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다양한 건강상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음주량과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할 것
 ▷ 1주일·1개월 동안의 적정음주량 및 횟수를 정하고 지킬 것
 ▷ 음주는 천천히, 충분한 음식과 함께 할 것
 ▷ 신체·정신에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엔 음주 삼가


 


3. 민감성 음주 원칙(살피기)
 ○ 민감성음주(Sensible drinking) : 자신의 음주상태에 대하여 민감하게 살피는


과정을 통하여 과 폭음을 예방하는 것 


 ▷ 음주 중 주기적으로 본인의 음주상태를 체크할 것
 ▷ 갑자기 취하지 않도록 대화를 하며 천천히 마실 것
 ▷ 자신의 음주상태를 살펴 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마실 것


 


4. 책임 음주 원칙(책임지기)
 ○ 책임음주(Responsible drinking) : 음주로 인한 위험상태를 잘 인식하고 이를


감안하여 음주를 조절하는 것
 ▷ 중요한 일을 앞둔 경우 음주 삼가
 ▷ 작업 또는 운동 중 음주 삼가
 ▷ 분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 삼가


 



출처   부산광역시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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