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특별 프로그램

수능이 끝난 것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기사입력 2014/11/15 [10:45]

수능 후 특별 프로그램

수능이 끝난 것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입력 : 2014/11/15 [10:45]
 여성가족부는 11월 13일 수능이 끝난 것을 계기로 수험 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수련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으로 알려주어 학업과 시험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제공프로그램) 11.13 현재 382건(수련시설 280, 공공기관 69, 청소년단체 등 33) 등록, 민간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까지 발굴하여 추가 정보 제공 예정

청소년들은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여성가족부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용열차 안에서 2박 3일간 명사와의 대화, 공연, 문화·역사 탐방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여행 등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박3일 전용열차(1회 200명) : 서울→전라권→경상권→강원도→서울

또한, 청소년들은 국립청소년수련원(5개소) 특화 캠프와 전통사찰의 템플스테이에서 진행되는 자연·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시험 준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차분하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 금산사(김제), 법주사(보은), 수덕사(예산) 등 13개소

수험생 외에도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과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또래와 함께 하는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명사를 초청하여 대화하고 소통하는 ‘100회 릴레이 명사 특강’은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진학, 창업, 생활 지혜 등을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어 청소년들의 진로와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위원회 위원, 분야별 전문가, 지역명사 등이 명사 특강에 참여 예정

그리고,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섬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사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연말 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재능기부를 하며 참여하는 ‘사랑나눔 특별 자원봉사’가 각 지역에서 전개되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더불어 사는 성숙된 사회 성원이 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별 17개 수련시설(자원봉사 터전)에서 학교와 연계하여 활동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입시 위주의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균형있는 성장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맘껏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집 근처 활동시설을 확충하고, 청소년 활동에 대한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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