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우수 공공시설물

welvoter | 기사입력 2009/06/01 [23:36]

디자인 우수 공공시설물

welvoter | 입력 : 2009/06/01 [23:36]

서울 도심에 스며들어


장소에 어울리게 설치


 


 서울시는 매력있는 서울 조성 및 공공디자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물 일반형 디자인 및 공모전 공공시설물 253점을 14개 자치구 역 주변, 공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공간 내 설치하였다.

시민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공간의 공공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거리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자 시행한 이번 사업은 ‘2008 공공시설물 일반형 디자인’ 및 ‘2007, 2008 공모전 입상작’ 중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하여 설치함으로써 개선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거리, 공원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벤치, 자전거보관대 등 공공시설물의 경우 주변과의 부조화, 내구성 및 기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다수 시민고객이 이용하는 장소에 서울시에서 개발한 일반형 디자인의 벤치,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맨홀 등과 공모전 수상작인 벤치 등을 설치함으로써 구조적인 안정성과 심미성, 기능성 등을 겸비한 우수공공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08년 11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설치 희망지를 받아 강북구 수유동 솔밭공원, 서초구 반포동길,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4곳을 선정하여 벤치 90점, 휴지통 45점, 자전거보관대 43점, 볼라드 69점 등 총 253점의 공공시설물를 설치한 것이다.

특히,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 설치된 벤치(2007년 공모전 동상 수상작, 작품명 : ‘꿈을 날리다’)의 경우 ‘별자리’를 관측하는 공원의 특성과 잘 조화되는 디자인으로, 서초구 반포동길에 설치된 1인용 벤치의 경우 협소한 공간을 잘 활용하여 시민고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창조적 디자인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계속해서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을 확대보급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가로경관을 세계 주요도시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출처: 서울특별시

기사작성 :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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