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제, 도입 부정적

welvoter | 기사입력 2009/08/12 [11:45]

서머타임제, 도입 부정적

welvoter | 입력 : 2009/08/12 [11:45]

서머타임제 도입시, 실제로 가장많이 하게 될 일에 대해서, \'회사업무\'가 39%로 가장 많았다, 또 과거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입을 꺼렸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158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2%가 서머타임제 도입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대답은 30.2%로 절반 수준이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8.6%였다.


 


반대하는 이유는 ‘업무시간만 늘어날 것 같아서’가 54.8%로 1위를 차지했고, ‘생체리듬이 깨질 것 같아서’(19.5%)와 ‘과거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13.4%)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아침보다는 저녁형 인간이기 때문에’(4.8%), ‘생활시간이 늘면 여름철 냉방비 등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4.0%)라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찬성하는 이유로는 ‘퇴근 후 자기계발(취미활동)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서’(48.3%)를 가장 많이 들었으며, 다음으로 ‘업무효율이 높은 오전 시간대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서’(24.3%), ‘퇴근 후 가족(친구)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서’(11.4%), ‘출근시간이 앞당겨지면 교통도 덜 혼잡할 것 같아서’(10.0%), ‘선진제도를 벤치마킹 하는 것이기 때문’(3.7%)이 뒤를 이었다.


 


서머타임제 도입으로 저녁시간에 여유가 생기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계발’(29.4%)과 ‘운동’(27.7%)을 주로 꼽았고, ‘집에서 휴식’(17.7%)을 취하겠다는 대답도 있었다. 이어 ‘문화생활’(7.3%), ‘가족과 대화’(5.6%), ‘친구?지인모임’(4.1%), ‘독서’(2.0%), ‘회사업무’(1.1%) 순이었다.


 


그렇다면 서머타임제 도입 시, 실제로 가장 많이 하게 될 일에 대해서는 ‘회사업무’가 39.1%로 제일 많았다. 다음은 ‘집에서 휴식’(15.4%), ‘자기계발’(13.6%), ‘운동’(11.2%), ‘친구?지인모임’(8.2%), ‘가족과 대화’(4.7%), ‘문화생활’(3.9%) 순으로, 하고 싶은 일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서머타임제가 실효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절반이 넘는 57.9%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그렇다’는 22.9%, ‘잘 모르겠다’는 19.2%였다.


 


 


출처   커리어넷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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