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향은 400여 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학풍의 학문적 환경에서 학자, 예술가, 여성과학자, 사회복지실천가로 한 생애를 보낸분이다.
‘여성군자 장계향 아카데미’강좌는 경북여성의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여성의 위상을 도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양사업으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회까지 실시한 결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제3회 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는 8. 3일부터 시작하여 금년 12월까지 매월 2회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다.
강의는 시인이자 소설가로 잘 알려져 있는 정동주 씨가 맡아 ‘여성군자 장계향’의 일대기를 테마형식으로 우리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수강생들에게 재미와 깊이를 더 해줄 계획이다.
한편, 마지막 10강좌에서는 ‘유적탐방(헌다례)’ 등 이색체험 행사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여성군자 장계향은 400여년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학풍의 학문적 환경에서 학자, 예술가,여성과학자, 사회복지실천가로 한 생애를 보낸 분으로 현대 여성들의 사표(師表)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여성군자 장계향,1598∼1680>
특히, 조선 최초의 ‘여성군자(女性君子)’의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재물이 아닌 의리를 중시’하는 자녀교육을 통해 후세에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받아 지난 ‘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1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여성군자 장계향이 쓴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은 동아시아 최초 여성이 쓴 조리서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이기도 하다.
출처 경상북도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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