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전시, 영화, 클래식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3/02 [09:31]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전시, 영화, 클래식

황재화 기자 | 입력 : 2016/03/02 [09:31]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잠시 동안, 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김성호의 ‘존재와 생성’ 등 회화 10점과 강신영의 ‘나무여인2’ 등 조형4점이 전시된다. 

 

5일부터 시작되는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에서는 ‘음악에 담긴 시대상 그리고 사회·문화’라는 주제로 강좌가 개설된다. 5일에는 ‘플루트로 떠나는 19세기 오페라 여행’을 시작으로 12일 ‘사계, 클래식과 탱고’, 19일 ‘클래식과 민속음악’, 26일 ‘뮤지컬 속의 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2시부터 시작되는 강연은 100분 동안 이어진다. 국회를 방문하는 누구나 강연 30분 전에만 신청하면 청강할 수 있고, 강연 문의는 국회의정연수원(전화 : 02-788-3860)으로 하면 된다. 

 

또, 1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최신영화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오후 6시10분부터 30분간 ‘비바챔버앙상블’의 아름다운 현악연주를 들을 수 있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이날 가을의 전설, 차르다시, 남국의 장미 왈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감상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연주가 끝난 직후인 7시부터는 영화 ‘히말라야’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지난 2005년,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에베레스트 산을 찾은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등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영화관람을 위해서는 성명, 연락처, 신청매수 등을 기입해 국회사무처 홍보담당관실로 이메일(pr2@na.go.kr)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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