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랜드대상

| 기사입력 2016/12/15 [10:11]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 입력 : 2016/12/15 [10:11]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의 ‘제1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8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을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한식 표준화 도입, 브랜드 경영 환경 구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글로벌 종합외식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주)놀부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세계 최초로 항균도마 개발 및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친환경 주방용품, 안전한 주방용품 브랜드인 도블레 브랜드를 개발하고 육성해 온 진한공업(주)이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경상북도 칠곡군과 디케이(주)가 선정되었다. 칠곡군은 호국 역사와 유적지를 바탕으로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호국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디케이(주)는 디에떼 브랜드를 런칭하여 대내외적으로 디자인, 품질, 기술력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브랜드를 통해 수출 성과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상을 수상한 (주)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한국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독자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확보하였으며 렌탈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실행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단기적인 매출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브랜드경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관리를 도모하고자 최근 3년간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특히 기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의 사업 구조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자가 브랜드를 도입(OBM) 운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모범 사례로 선정되었다.

본 포상을 주관하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 이화진 부원장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을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브랜드 관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올해에는 중견,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해였던 만큼 이를 통해 국내의 더 많은 브랜드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      처   산업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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