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구직활동 증가

| 기사입력 2017/01/31 [13:56]

중장년층 구직활동 증가

| 입력 : 2017/01/31 [13:56]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30, 40대의 구직활동이 꾸준히 늘고 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개인 회원들을 분석한 결과 30, 40대가 66%를 넘어서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자도 매년 증가해 2016년 신규 이력서 기준,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30~ 40대 47.8%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신만의 전략 없이 무작위로 취득하는 자격증은 자칫 시간과 돈만 들일 뿐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벼룩시장은 30~ 40대를 위한 유망자격증과 취득방법을 소개했다.

◇한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에 모두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은 한식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조리기증장 3개가 있다.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을 운영하거나 일반음식점, 호텔 내 레스토랑, 학교, 회사,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등에서 조리사로 근무할 수 있다. 또한 전문외식업체, 식품가공업체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다. 1, 2차 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토지나 주택 등 중개 거래 당사자 간의 매매나 교환, 임대차 그 밖에 기타 권리의 득실, 변경에 관한 행위의 알선, 중개 등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부동산 관리, 개발, 분양 대행, 경매 및 공개 대상물의 입찰 신청 대리, 매수 신청 대리 등을 수행하기도 한다.

◇가정요리전문가

요리맘, 푸드매니저라고도 불리는 가정요리전문가는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서 준비된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한다. 대표적인 취업처는 서울YWCA, 인터파크 홈스토리 등과 같은 전문 도우미 파견업체 등이다. 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출장요리사,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반찬전문점 창업 등이 가능하다.

일반 음식점에서 조리사의 경력이 있다면 취업에 유리하다. 인터파크 홈스토리처럼 민간 기업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이 이뤄지기도 한다.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하고, 청소년지도사 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 과정을 마친 뒤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학력 또는 경력에 따라 1급과 2급, 3급으로 구분된다.

청소년시설 및 단체는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하는 것이 의무화돼 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출      처    벼룩시장구인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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