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welvoter | 기사입력 2008/07/12 [23:45]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welvoter | 입력 : 2008/07/12 [23:45]

안전발판 설치 등.


코레일 은 휠체어리프트 하단에 안전스토퍼를 설치해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코레일는 연내 53개역에 엘리베이터 등 승강설비를 확충하고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 설치 ▲스크린도어 설치 ▲승강장과 열차사이 간격 해소를 위한 안전발판 설치 ▲철도차량 휠체어 탑승설비 설치 ▲장애인도우미서비스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대책이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코레일은 우선 이달 10일까지 휠체어리프트 하단에 안전스토퍼를 설치해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KTX정차역(14곳)과 일반철도역(319곳) 전 역에서 상시 장애인도우미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어린이의 철도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돕는다.

엘리베이터 등 승강설비는 관련기관(국토해양부 및 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전국 118개 역사(수도권전철 70개역)에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이중 대방·온수역 등 53개역은 연내 1015억원을 투입해 승강설비를 우선 확충한다.

철도차량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개량한다. 무궁화호 장애인 객차는 79량 모두 전동휠체어용 탑승설비와 휠체어 고정장치를 갖추도록 연내 개량하며, 새마을호는 2014년까지 전동휠체어 탑승설비가 있는 신규차량으로 전량(514량) 대체하고 우선 32량이 연내 도입해 운영한다.

또 장애인의 선로추락사고와 열차접촉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금정역 등 18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우선 설치하고, 혼잡도와 안전사고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광역전철역 120곳으로 확대한다


 


최봉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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