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지닌 해양관광상품

| 기사입력 2017/06/26 [14:19]

팔색조 매력지닌 해양관광상품

| 입력 : 2017/06/26 [14:19]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서 8개의 여행상품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는 섬 관광에 해양레저를 접목한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묵호,울릉 항로를 따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관광지인 울릉도로 이동하여 2박3일 간 섬 관광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청정한 동해 바다에서 카누,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고,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하여 인근 독도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 우수상품으로는 해남 송호마을 전복양식장과 슬로시티로 유명한 청산도를 둘러보는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 갯벌과 염전을 방문하여 조개 캐기, 소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안 위도섬 힐링투어’, ‘서해바다 힐링투어’ 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 송호마을에서는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복을 채취하고 맛좋은 전복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차를 타고는 건널 수 없고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출렁다리를 통해 가우도로 떠나는 ‘강진 가우도 워킹투어’와 통영 사량도와 남해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걷고 은점어촌마을을 방문하여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남해 다랑이길 워킹투어’도 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되었다.

 바닷길을 걸으며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걷기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길에서 만나는 좋은 인연, 바다걷기 여행’을 권하며, 안보교육관과 군사터널 견학을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인 ‘대연평도 평화여행’도 눈여겨볼만 하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선정된 8개 상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위해 6월 말 각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최우수상품(1개)에 최대 5천만 원, 우수상품(7개)에 최대 2천만 원의 운영?홍보 자금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해양관광상품’의 첫 출시를 기념하여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에 위 상품들에 대한 홍보글을 올린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그 외에도 해양관광 비수기인 가을여행주간(예정 : 10월 21일 ~ 11월 5일)에는 성수기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본 상품들은 바다여행 누리집(http://www.seantour.kr)과 각 여행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하며, 각 여행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관광 상품들이 대표적인 해양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여, 국민들에게 바다의 매력을 알리고 연안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       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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