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 경전철 광고 공모

| 기사입력 2017/07/17 [14:35]

우이신설 경전철 광고 공모

| 입력 : 2017/07/17 [14:35]

 서울문화재단은 교통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서울 동북권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11.4km의 국내 최초 지하 무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역내에 설치될 문화예술광고를 상시 공개 모집한다. 
9월 2일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일상공간이 문화공간으로 확대되는 문화적 이동(cultural mobility)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상업 광고를 대신해 문화예술 정보를 전달하여 서울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지하철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와 정부기관을 포함해 문화예술 기관, 자치구 협력기관, 예술가, 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광고를 접수받는다. 
우선 경전철 역내에 참여할 광고매체는 접수된 광고물의 디자인 심의절차를 거쳐 신청기관에서 제작 및 게첨 실비만 지급하면 1~3개월 동안 광고판을 이용할 수 있다.
우이신설 경전철 역내에 설치되는 광고매체는 △와이드칼라(조명광고) 3종(1500×2200㎜, 3200×1500㎜, 3600×1800㎜) △스탠드 와이드칼라 1종(3600×2400㎜) △전지 포스터 등이다. 게첨 실비는 와이드칼라 3종이 각 10만9,100원/16만3,700원/21만8,200원, 스탠드 와이드칼라는 29만1,000원, 전지포스터는 2만5,000원이다. 광고 외에 우이신설선을 신개념 미디어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및 예술지원 캠페인 협업도 가능하다. 
우이신설 경전철에 선정되는 광고물은 홍보콘텐츠 선정(신청 기관)→게첨 신청→홍보대상 심의(재단)→결과 통보→홍보물 제작 의뢰(신청 기관)→디자인 수정→홍보물 게폐첨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나미 감독은 “우이신설 경전철은 단순히 지하철이라는 교통수단을 벗어나 문화예술 전파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문화철도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동안 상업광고로 뒤덮여 있는 광고판이 문화예술 정보매체로 변모함으로써 각 지역의 문화예술적 특성이 잘 드러나는 수준 높은 광고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접수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광고물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웹하드(아이디: uiui 비밀번호: seoul)에 업로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철도 TF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       처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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