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의 귀농이야기

| 기사입력 2017/07/31 [12:08]

20인의 귀농이야기

| 입력 : 2017/07/31 [12:08]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귀농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엮어 6번째 귀농귀촌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지난 7월 25일 밝혔다.
‘村에 살고 村에 웃고’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귀농귀촌 우수사례집은 이번이 6번째이며 20명의 사례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영농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다양한 정책이 귀농귀촌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책수혜 분야별로 정리하였다.
순서는 △창업자금 △농닥터 컨설팅 △귀농교육과 상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 경험 △지자체 도시민유치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로 구성돼 있다. 
사례자의 특성별로는 2030, 여성, 은퇴부부, 6차산업, 수출로 구분하여 귀농귀촌의 다양한 특성과 여건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사례에 ‘숫자로 보는 귀농이야기’라는 코너를 만들어 운영인원, 평균투자비, 연간운영비, 평균수입, 필요한 기술과 시설 등의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례집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 귀농에 대한 생각, 영농 분야, 품목, 영농방식이 모두 다르지만 귀농은 인생의 새로운 가능성임을 보여준다.
귀농창업자금 수혜를 받은 여수의 우창진씨는 공무원 시험만 준비하다 2015년 귀농해 버섯과 아열대 작물을 키우고 있다. 우씨는 “고시촌을 떠나 세상을 보고 만난 벼랑끝 오아시스가 귀농이었다”고 말했다.
45세가 넘어 학원 강사로는 미래가 불투명해 귀농을 결심했다는 성주의 김신영씨는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하려다 귀농닥터를 만나고 상추를 심어 희망을 보았다”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귀농닥터와 같은 멘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관련링크의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알림정보-자료실에서 확인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정보제공, 상담, 교육, 멘토링 등의 정책 지원을 위해 도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서울 양재시민의 숲역 aT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귀농귀촌 상담, 다양한 귀농귀촌교육과정 운영(기초, 초급, 중급, 심화, 귀촌 등), 귀농닥터를 통한 1:1 맞춤형 현장전문가 연계 지원, 귀농귀촌박람회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       처   농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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