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소아암 어린이 사진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 속에 몸과 마음이 분주한 12월, 아주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소아암’ 하면 떠올려지는 색은 무엇일까? 검정색, 하얀색, 회색 등 무채색이 생각나지 않는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소아암을 불치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소아암은 80%라는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보이는 힘들고 아파하는 모습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하나의 모습일 뿐 이들 역시 건강한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색의 희망과 꿈을 키우고 있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이 주최하고, GS홀딩스(회장 허창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가 후원하는 \'소아암 어린이 사진전-Nature Color Cell\'에서는 5명의 사진작가들이 담아낸 소아암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색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본 사진전에 참가한 박정연(가명/12세/급성림프구성백혈병) 어린이는 “치료를 받느라 그 동안 사진을 못 찍었었는데, 사진 작가 선생님이 제 모습을 예쁘게 찍어주셔서 참 좋아요. 제 사진이 어떻게 전시될지 정말 궁금해요. 전시회에 친구들, 가족들 초대해서 용감하게 치료 받고 있는 내 모습, 내 사진들을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밝히며 소아암 어린이 사진전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알리고, 궁극적으로 소아암에 대한 편견을 바꾸기 위해 기획된 본 사진전에는 소아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15명의 어린이들의 사진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제작한 소아암 교육자료 가 전시된다.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사작성 : 장애인뉴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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