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공간의 미니공원

태양의 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하공간에 태양 빛을 끌어들인 미니 농원이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7일부터 5호선 장한평역 지하 2층 대합실에 광케이블을 이용한 자연채광 조명 설비를 도입한다고

태양의 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하공간에 태양 빛을 끌어들인 미니 농원이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7일부터 5호선 장한평역 지하 2층 대합실에 광케이블을 이용한 자연채광 조명 설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자연채광 기술은 태양을 추적하는 집광기로 빛을 모아 광케이블을 이용해 지하로 빛을 이동시키는 신기술이다. 공사는 이렇게 모아진 자연채광을 활용하여 지하철 역사에 식물을 재배하여 시민고객에게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지하역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기술의 도입으로 인공조명을 대체하는 효과와 함께 에너지제로(Zero) 지하역사 건축물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집광기, 광케이블 등 주요부품을 국내 개발품으로 사용하여 자연채광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채광기술은 크게 태양광 추적 제어기술, 집광기술 그리고 모아진 태양광을 전송하는 광케이블 제작기술로 분류되는데 주요 부품을 모두 국내기술로 제작하였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광케이블을 국내업체에서 제작, 공급하도록 하여 7천만 원에 가까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광케이블형 집광채광방식은 태양광과 동일한 400~1200㎚(나노미터)의 파장대로 빛을 전송해 지하공간에서도 계절에 맞는 식물재배가 가능케 하여 미니생태 농원을 조성할 수 있다.

미니생태농원에는 항균·영양·흡습 등 화초 재배에 필요한 3대 기능을 모두 갖춘 리치쏘일(rich soil)이란 토양을 사용하여 물 빠짐이나 흙갈이가 없이도 성장이 가능토록 하는 등 기존의 지하 환경 식물재배의 단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였다.

공사는 이번 시범설치를 계기로 반사거울형·프리즘형 등 다양한 채광기술의 개발을 통해 대규모 지하공간에 적합한 자연채광 독자기술 확보로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신사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서울특별시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기사입력: 2009/08/31 [17:46]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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