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소나기'등 30편 상영

| 기사입력 2017/10/31 [17:49]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소나기'등 30편 상영

| 입력 : 2017/10/31 [17:49]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전체 상영작이 23일 공개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안재훈 감독 연출, 배우 변요한 화면해설의 애니메이션 ‘소나기’ 개막작 등 장편상영작, 특별상영작,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작 등 전체 상영작 30편을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안재훈 감독 연출, 변요한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소나기’ 배리어프리버전이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소나기’는 황순원 작가의 국민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한 우리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의 풍경과 사람을 그려오고 있는 안재훈 감독이 연출하고,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변요한이 화면해설에 참여해 완성됐다.
개막작에 이은 폐막작으로는 ‘빌리 엘리어트’(감독 스티븐 달드리)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빌리 엘리어트’ 배리어프리버전은 ‘2017 효성과 함께 하는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정재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요원이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또, 최근에 개봉한 장편영화들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올 한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 ‘박열’(감독 이준익)과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과 ‘목소리의 형태’(감독 야마다 나오코)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공개된다.
또 스티븐 헤렉 감독의 가족영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지난 해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감독 호소다 마모루)도 앵콜 상영된다.
이 밖에도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작 17편이 어린이 관객 및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해 상영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서 제작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 ‘볼링블링’(감독 김아론)도 특별상영된다.
이 밖에도 화면해설라이브 상영, 후원상영과 야외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을 찾아간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통해 예매도 가능하다.

 

출        처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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