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5명 고발

| 기사입력 2017/12/11 [14:09]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5명 고발

| 입력 : 2017/12/11 [14:0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8. 2. 2. 실시 예정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선물을 제공하거나 서한문을 발송한 입후보예정자 등 5명을 12월 7일 검찰에 각각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입후보예정자 A(○○금고 이사장)는 2017년 11월 선거인 11명을 방문하여 자신의 선거공약을 설명하면서 총 455,000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고, 입후보예정자 B(□□금고 이사장)는 2017년 9월과 11월에 서한문과 함께 자신의 인터뷰 내용이 게재된 유가잡지 360여 부, 복사본 900여 부를 전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발송한 혐의가 있다.
입후보예정자 C(△△금고 이사장)는 D(△△금고 상무A)와 공모하여 2017년 11월 선거인을 포함한 전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 1,300여 명에게, 입후보예정자 E(◇◇금고 이사장)는 2017년 10월 선거인을 포함한 전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 1,300여 명에게 자신의 출마사실을 알리고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한 혐의가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월 말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상주전담반을 설치하고 시·도광역조사팀을 통해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인을 방문·면담하는 등 예방·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깨끗한 선거문화가 공공단체 위탁선거 등 생활주변 선거에서부터 뿌리내려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처음 중앙선관위가 위탁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 중 지역별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의원과 중앙회장을 포함한 351명을 대상으로 선관위의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한 PC 현장투표 방식 으로 진행된다.

 

출         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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