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춘천우체국과 함께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 및 발달장애인에 친화적인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8일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영화 ‘채비’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강원도 지역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종사자 및 기관장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단체 영화관람은 발달장애인 가족이 마주하는 현실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 ‘채비’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이 세상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 발달장애 가족의 현실적인 상황을 담은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지형구 강원발달센터장은 “이번 단체 영화관람이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발달장애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발달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 강원지역 발달장애인 8,600여 명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으로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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