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영업장 시설공사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 기사입력 2018/01/03 [10:16]

장애인자영업장 시설공사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 입력 : 2018/01/03 [10:16]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가게 16곳의 맞춤형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 기관은 지난해까지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장애인 당사자가 운영하는 가게 23곳에 편의시설을 설치, 이들 가게를 꿈이룸가게라 이름 붙였다.

 올해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해 대상자를 모집, 부산 3, 대구 5, 광주 4, 대전 4곳이 선정되어 총 16곳에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꿈이룸가게는 39호점로늘었다.

 이달 새단장을 마친 꿈이룸가게 16곳을 축하하기 위해 39호점인 ‘OK골드(부산시 동구 범일동)’에서 지난 13일 오픈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달 초부터 꿈이룸가게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대상사업장은 부산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대구의 수중운동연구소, 일반음식점, 전통찻집, 학생복전문점, 건강식품원, 광주의 일반음식점, 커텐전문점, 열쇠도장전문점, 지역아동센터, 대전의 인쇄광고업체, IT분야 사회적기업, 클라이밍센터, 일반음식점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장애인 사용가능한 화장실 개조, 실내 환경개선 등이 지원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김인순 부장은 일터는 집 못지않게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으로, 업무에 적합한 환경이 갖춰졌을 때 능률이 높아진다일터 환경개선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소득이 늘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행된 장애인 자영업장 16곳 편의시설 공사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사업비 25천만 원 전액을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설계, 기술자문, 시공업체 관리·감독, 공사현장점검, 모니터링 등 사업 전반을 진행했다.

 

출         처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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