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계 키워드

희망의 새해 기원

| 기사입력 2018/01/15 [17:20]

2018 장애계 키워드

희망의 새해 기원

| 입력 : 2018/01/15 [17:20]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19일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8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 유승민 바른정당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관련 장애인단체장, 학계 등 각 층의 사회 인사 15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계의 희망찬 2018년을 기원하였다.

   올해의 신년사는 장애계 주요 인사들, 각 분야에서 종사자들이 장애계의 발전을 위해 희망을 담은 영상 메세지로 대체하였다. 이 영상을 통해 한국장총 이병돈 상임대표는 “2년 전 우리는 총선 때 장애인이 단합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분열이 아닌 단합 된 모습으로 우리 장애계가 한 걸음,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찬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이영호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의 신년사를 대독하였다. “지난해 12월 장애계의 오랜 과제인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됐다.”고 말하며 대통령이 약속한 장애인등급제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을 제정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올해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현 정부가 약속한 국정과제 중 공공일자리 81만개 확대에 장애인 계층은 빠져있다. 장애인들한테도 1만개 일자리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2017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었지만 장애인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며 이 점은 개선이 되어야 한다. 몸담고 있는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금년 신년인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주요정당이 모두 참석하여 장애계의 발전을 희망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강조하던 지방선거, 중증장애인노동권 확보, 장애등급제 폐지 등 장애계 현안에 대하여 변화가 일어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이 증진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출        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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