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평창올림픽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설치

   세계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의 현장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는 이미 동계올림픽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런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서울에서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에서다.

 

상상 스타디움은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2월 25일 폐회식이 열릴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디움을 4m×4m 크기로 실제 모습을 축소해 설치한 모형이다.

상상 스타디움은 지난해 12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홍보하고, 새로운 한국 관광 수요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어울림광장에 설치했다.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을 위해 지난해 9월 인사동 쌈지길과 11월 영국 런던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동계올림픽 스타디움만 축소한 것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10cm 크기의 피규어(figure)와 2017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모집한 114개 국가의 응원단 2017명의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 또 2010 캐나다 밴쿠버동계올림픽과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연속해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 2014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선 스피드스케이트로 종목을 바꿔 출전하는 박승희 선수,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승환 선수는 물론이고 탤런트 송중기 씨와 아이돌 그룹 EXO(엑소)의 피규어들도 상상 스타디움에서 만날 수 있다.

 

 

114개국 응원단 2017명 피규어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에는 실물 축소 피규어 외에도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홀로그램 영상과 무빙 레이저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8번째 응원단 되기’라는 이름의 인터렉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터치형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접할 수 있다.

한국 여행 중 이곳을 찾았다는 한 외국인은 터치형 키오스크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런 곳을 통해 강원도에서 먼 서울에서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상상 스타디움이 해외에서도 평창올림픽과 한국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상 스타디움이 전시되는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10만 명 정도가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출      처   정책브리핑

기사입력: 2018/01/30 [17:38]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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