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조기경보

| 기사입력 2018/02/06 [10:22]

비즈니스 조기경보

| 입력 : 2018/02/06 [10:22]

 다가오는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솔루션을 제시한 경영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비즈니스 위기를 감지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경쟁정보’ 시각에서 새롭게 제시한 <경쟁정보가 울려주는 비즈니스 조기경보>를 펴냈다.
이 책은 한국기업들에게 생소한 ‘경쟁정보(Competitive Intelligence)’와 ‘비즈니스 조기경보(Early Warning)’라는 개념을 통해 산업의 붕괴 예측, 기업의 위기 진단, 시장 기회를 포착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기업 위기관리의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산업의 위기, 기업전략의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운영 효율성 중심의 의사결정을 전략이라고 착각하면서 일상적인 경영만을 열심히 하는 기업들이 왜 위기를 겪을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기업들이 그들의 기술과 제품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보다 큰 시각에서 시장의 변화와 경쟁 상황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윤석 저자는 비즈니스 기회와 위기를 감지하기 위한 스마트한 정보수집 방법, 최신의 분석기법, 기업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비즈니스의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미래를 얘기하고, 위기를 얘기하고, 변화를 얘기하지만 위기와 변화를 감지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특히 경쟁정보에 대한 연구, 출판, 교육 등 전반적인 기반이 전무한 우리나라의 기업 환경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며, 다가오는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동시에 선명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조기경보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일이 있다. 그럼에도 2008년의 미국 발 금융 위기, 2011년의 유럽 발 금융 위기 때도 조기경보는 없었다. 은행도 정부도 사태가 터진 뒤에야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여전히 조기경보는 없을 것이고, 일이 터진 후에 허둥대는 행태 역시 반복될 것이라며 한국의 기업들이 ‘경쟁정보’와 ‘조기경보’에 빨리 눈을 뜰 것을 강하게 설파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지난 20년간 수많은 기업 현장을 다니면서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가까이에서 목격했다. 이 책은 비즈니스 기회와 위기를 감지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정보수집, 분석에 대한 저자의 20년 노하우와 경험을 담고 있다.

 

출         처    북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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