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

ICT·문화올림픽 구현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회였다.

지난 2월 9일 개막한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25일

저녁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총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등록돼

참가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대회가 열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참가 국가와 선수단, 메달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큰,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로 전 세계 스포츠 팬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운영은 물론 각종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가미한 가장 문화적이고, 가장 IT적인

올림픽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계기가 됐다.

◆ 역대 최대 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정확히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은 ‘하나된

열정(Passin.Connected)’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92개국(NOC), 2920명의 선수가 참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전 종목에 146명이 출전했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5종목, 46명)보다 3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6종목, 71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최초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은 나라도 6개국이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코소보,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가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소치보다 4개 증가한 102개로, 동계올림픽 역사상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린 최초의 대회로도 기록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동안 총 26개 국가에서 31명의 정상급 외빈을 비롯해 UN

사무총장과 UN 총회 의장이 방한했다. 

방송 중계에는 총 79개 방송사에서 1만1462명의 방송인력이 참여했고 총 51개국 언론사 

2654명의 기자들이 올림픽 소식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흥행뿐만 아니라 기록에서도 최고 수준의 올림픽이었다.

빙상 종목에서는 세계 신기록 1개, 올림픽 신기록 12개가 쏟아졌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6개, 쇼트트랙에서 6개의 올림픽 신기록이 나왔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3개의 ISU(국제빙상연맹) 최고기록이 나왔다.

◆ 평화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의 5대 목표인 경제, 문화, ICT, 평화, 환경올림픽 중 올림픽의 기원 및 

핵심 가치와 가장 부합되는 평화올림픽의 실현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을 파견했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남북한이 단일팀(한국 23명, 북한 12명)을 구성해 ‘Korea(COR)’로 참가해

평화올림픽 달성에 이바지했다.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는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이 이뤄졌다.

남측 원윤종, 북측 황충금 선수가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선사했다.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역대

10번째이자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래 11년 만으로 평화올림픽의 문을 활짝 열게 됐다.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를 치렀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올림픽 첫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월 15일 일본전(1-4 패)에서 단일팀의 첫 골을 장식한 퍽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명예의

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2월 7일 남한을 다시 찾은 북한 응원단은 개회식과 남북한 주요

경기에 참여해 응원전을 펼쳤다.

이와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결의(The Olympic Truce Resolution for Pyeongchang)’를

지지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평화 상징물인

‘평화올림픽 휴전벽’ 제막·서막 행사가 지난 5일 평창선수촌에서 열렸다.

평창 선수촌과 강릉선수촌에 ‘평화의 다리 만들기(Building Bridges)’ 라는 주제의 올림픽

휴전벽(Mural)을 세워 참가국 선수와 관계자 등이 휴전벽에 서명함으로써 올림픽 휴전 정신을

지지하고 평화올림픽 의미를 드높였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의 서명으로 장식된 올림픽 휴전벽은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 각각 전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올림픽 휴전 정신을 기리며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 유산으로 남을 예정이다.

◆ 문화올림픽

강원도 곳곳에서 펼쳐진 지역 문화예술축제가 올림픽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라이브사이트

(공연·체험·경기 응원 공간), 문화아이시티(ICT)관, 전통문화관은 물론 995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춘 강릉아트센터와 솔향수목원, 경포대 등 자연공간에서도 문화올림픽을 만났다.

평창올림픽플라자 문화아이시티(ICT)관 1층에서는 ‘라이트 평창(Light PyeongChang) 빛’이란

주제로 한국 미술사의 별들이 만들어내는 ‘빛을 따라가는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비디오예술의 거장이자 원조 한류스타인 백남준의 대표작 ‘거북’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포대를 무대로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전시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가 열렸다.

문화올림픽은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 올림픽 정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트래킹·체험

코스도 마련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정선을 연결한 역사·

문화·생태 탐방로가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조성됐다.

다른 문화행사와 문화올림픽 행사는 분명한 차별성을 보였고, 강원도 문화의 힘으로

문화올림픽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문화올림픽이 올림픽 유산으로 남게 됐다.

◆ 감동의 순간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도전정신과 투혼으로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뛰어난 기량과

투혼으로 값진 결과를 일궈낸 올림픽 영웅들의 도전과 성취는 국민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 다음날인 10일 임효준이 1500m에서 쇼트트랙 첫 금을 뽑았다.

그는 세 차례 골절상을

입어 일곱 차례나 수술하고도 투혼을 발휘해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17일 최민정이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쇼트트랙 5총사(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가 계주 3000m를 접수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지난 15~16일 열린 남자 스켈레톤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신화를 썼다. “영미 가야 돼!” 라며

주장 김은정이 대표팀 동료인 김영미에게 작전을 지시하기 위해 경기 중에 자주 외치던

말은 이번 대회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전 국민적인 ‘영미 신드롬’을 낳았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한일전 결정적인 한 방으로 거둔 극적인 승리 등 최고의 명장면도 연출했다.

지난 18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이상화는 은메달을 획득, 2010년 밴쿠버올림픽과

2014년 소치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기록에 이어 아시아 선수 최초의 3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20일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결정전도 큰 관심을 모았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위대한 여정이 마무리됐다.

봅슬레이는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봅슬레이 4인방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은 25일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16초38의 기록으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

최종 2위를 차지, 공동 은메달을 획득했다. 봅슬레이 4인승은 이날 은메달로 반전에 성공하며

대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신화를 썼다. “영미 가야 돼!” 라며

주장 김은정이 대표팀 동료인 김영미에게 작전을 지시하기 위해 경기 중에 자주 외치던 말은

이번 대회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전 국민적인 ‘영미 신드롬’을 낳았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한일전 결정적인 한 방으로 거둔 극적인 승리 등 최고의 명장면도 연출했다.

지난 18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이상화는 은메달을 획득, 2010년 밴쿠버올림픽과

2014년 소치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기록에 이어 아시아 선수 최초의 3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20일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결정전도 큰 관심을 모았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위대한 여정이 마무리됐다.

봅슬레이는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봅슬레이 4인방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은 25일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16초38의 기록으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

최종 2위를 차지, 공동 은메달을 획득했다.

봅슬레이 4인승은 이날 은메달로 반전에 성공하며 대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기사입력: 2018/03/07 [15:39]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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