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벌

한-러 문화 수교에 앞장서

| 기사입력 2018/03/18 [23:45]

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벌

한-러 문화 수교에 앞장서

| 입력 : 2018/03/18 [23:45]

 

티앤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러시아 옴스크와 한·러 문화 수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7월 옴스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을 2년 만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앤비 이사장 박태환과 러시아 옴스크 시장 옥사나 파디나가 옴스크와 한국의 문화 협력에
대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논의는 러시아와 한국의 문화와 교육 프로젝트 수행을 비롯해, 한국 뮤지션이 참여하는 옴스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 개최에 초점이 맞춰졌다.
옴스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은 티앤비의 주최로 2016년 7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페스티벌은 옴스크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한국 문화예술계 인물들이
주최한 최고의 국제 행사로 인정받았다.
옴스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은 앞으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옴스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티앤비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반 작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와 같은 시각적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한국과 러시아 대중들의
공감을 더욱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옴스크 오페라 하우스와 도스토예프스키 옴스크 국립대학교와는 러시아 오리지널
뮤지컬 ‘도스토예프스키’ 공동제작에 나선다.
도스토예프스키는 19세기에 활동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대문호로 대표작으로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러시아를 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옴스크 주와의 교류는 앞선 ‘옴스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과 뮤지컬 ‘도스토예프스키’를 비롯해
엘 시스테마(음악 교육 프로그램), 한국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IT,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티앤비는 이번 옴스크와의 교류와 더불어 여러 국제 도시와의 교류를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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